잠깐. 짚어보는 4세대 실손보험

앞에서 40대 건강보험은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 살펴 봤습니다.

그 내용 중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실손보험과 함께 4세대 실손보험이라는 것이었는데요. 이 부분 보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이란 

• 병원 치료 시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

• 국민건강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도수치료, 비급여 주사, MRI 등)**도 일부 보장.

• 현재 4세대 실손보험이 도입되어,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짐.

 

이는 의료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경감시키기 위한 보험으로, 많은 국민이 가입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약 956만 명이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40대의 실손의료보험 가입 비중은 13.2%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에서 4세대 실손보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보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4세대 실손의료보험은 기존 실손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변동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의료 이용 패턴을 고려해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4세대 실손보험의 주요 특징

 

✔ 보험료가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변동

• 1년 동안 보험금 청구가 적으면 보험료 할인 (최대 10%)

• 보험금 청구가 많으면 보험료 인상 (최대 300%)

 

✔ 자기부담금 증가

• 급여 치료: 20% 부담

• 비급여 치료(도수치료, 비급여 주사, MRI 등): 30% 부담

• 비급여 과다 이용 방지를 위한 연간 한도 설정

 

✔ 갱신형 보험

• 1년마다 보험료 변동 가능, 5년마다 조건 재조정

 

2. 4세대 실손보험 활용법

 

1) 병원을 자주 가지 않는다면 유리

4세대 실손보험은 건강한 사람이 보험료를 절약하기 좋은 구조입니다.

✔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으면서 예방 관리

✔ 경미한 질병은 보험 청구 없이 본인 부담 (보험료 인상 방지)

✔ 1년 동안 보험금 청구가 없으면 다음 해 보험료 할인

 

➡ 건강관리에 신경 쓰면서 보험료 절감 가능

 

2) 비급여 치료(도수치료, 비급여 주사 등)는 신중히 활용

 

4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치료 보장 비율이 낮고, 자기부담금이 높음

✔ 도수치료, 비급여 MRI, 비급여 주사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보장 한도 확인

✔ 자주 받는다면 실손보험 외에 추가 보험(운전자보험 특약 등) 고려

 

➡ 불필요한 비급여 치료를 줄이고, 꼭 필요한 경우만 이용

 

3) 실손보험 외에 추가 보험 고려

 

✔ 4세대 실손보험은 기본적인 의료비 보장 역할

✔ 암, 뇌혈관, 심장질환 등 고액 치료가 필요한 질병은 별도 보험 가입 필요

✔ 특히 **중대 질병 보장보험(암보험, 뇌혈관보험)**과 함께 활용하면 효과적

 

➡ 실손보험은 기본 보장, 중대 질병 대비는 별도 보험으로 보완

 

3. 4세대 실손보험 가입 vs 기존 실손보험 유지

구분	기존 실손보험 (1-3세대)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	상대적으로 비쌈	초기 보험료 저렴 (단, 청구 잦으면 인상)
비급여보장	비교적 넉넉한 보장	MRI, 도수치료, 주사 등 제한 많음
자기부담금	낮음 (10~20%)	급여 20%, 비급여 30%
보험료 변동	고정적	의료 이용량 따라 다름
추천 대상	병원 자주 다니는 사람	건강한 사람, 병원 이용 적은 사람

➡ 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기존 실손보험 유지가 유리할 수도 있음.

➡ 병원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면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는 것이 경제적.

 

4. 결론: 4세대 실손보험, 이렇게 활용하자!

✔ 건강한 사람에게 유리 → 보험료 할인 혜택 활용

✔ 불필요한 병원 이용 줄이기 → 보험금 청구 최소화

✔ 비급여 치료는 신중히 → 도수치료, MRI 등은 한도 내에서 활용

✔ 중대 질병은 별도 보험으로 대비 → 암보험, 뇌·심혈관 보험 추가 가입 고려

 

✅ 핵심 요약:

“4세대 실손보험은 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보험료를 절약하기 좋은 상품이다. 병원을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기존 실손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